[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임상에서 유효서 입증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27일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5.48% 떨어진 2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날 개장 전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7개 코호트 중 첫 번째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포지오티닙의 임상 3상에서 객관적 반응률(ORR)이 1차 평가변수 목표인 17%에 미치지 못하는 14.8%로 집계됐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다만 스펙트럼은 1차 평가변수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나 일부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나머지 6개 코호트 임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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