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항암신약 ‘포지오티닙’ 유효성 입증 실패에 급락
한미약품, 항암신약 ‘포지오티닙’ 유효성 입증 실패에 급락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2.27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약품이 ‘포지오티닙’의 임상에서 유효서 입증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27일 하락세다. (사진=네이버)
한미약품이 ‘포지오티닙’의 임상에서 유효서 입증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27일 하락세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임상에서 유효서 입증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27일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5.48% 떨어진 2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날 개장 전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7개 코호트 중 첫 번째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포지오티닙의 임상 3상에서 객관적 반응률(ORR)이 1차 평가변수 목표인 17%에 미치지 못하는 14.8%로 집계됐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다만 스펙트럼은 1차 평가변수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나 일부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나머지 6개 코호트 임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