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테크 기업과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 시대에 IT 부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업 부문별로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DT 추진 3개년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돼 농협금융이 디지털금융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은 5일 농협은행 IT부문의 디지털전환(DT) 추진전략 보고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농협금융은 경기 의왕시 NH통합IT센터에서 금융지주 및 은행의 IT, 디지털, 기획 담당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은행 IT부문 DT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김 회장이 직접 DT 추진전략과 IT 거버넌스 대응을 점검하고, 관련 임직원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회장은 농협은행 IT부문의 DT 추진전략을 세밀하게 살펴보는 한편 직원들과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사업부서-IT간의 경계를 허무는 애자일(Agile) 활성화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 대응 ▲디지털 인재양성 등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IT부문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 실시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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