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3분기에도 중국에서 럭셔리 화장품의 고성장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7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1조8900억원, 영업이익 297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화장품은 후 등 럭셔리 브랜드 성과로 매출이 전년보다 15% 증가하고, 중국 현지법인도 25%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2분기 숨 브랜드가 6월 일시적으로 면세점 채널에서 위축됐지만 7월부터 정상화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오휘, CNP코스메틱의 성장 강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생활용품은 쿠팡 납품 중단으로 매출액은 소폭 감소하겠지만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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