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쟁 우려에 코스피 장중 1900도 붕괴
환율전쟁 우려에 코스피 장중 1900도 붕괴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08.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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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900선도 뚫렸다. 5일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3.82(2.76%)하락한 1893.16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대비 46.62(2.39%) 내린 1900.36으로 거래가 시작됐다. (사진=네이버)
코스피가 1900선도 뚫렸다. 5일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3.82(2.76%)하락한 1893.16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대비 46.62(2.39%) 내린 1900.36으로 거래가 시작됐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코스피가 1900선도 뚫렸다.

5일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3.82(2.76%)하락한 1893.16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대비 46.62(2.39%) 내린 1900.36으로 거래가 시작됐다.

미국 재무부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재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아 스티븐 므누신 재무 장관은 오늘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러한 결정에 따라 므누신 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와 함께 중국의 최근 해동응으로 인한 불공정한 경쟁우위를 없앨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중국이 환율을 역사상 거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뜨렸다. 그것은 환율 조작이라고 불린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전날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9225위안으로 고시한 뒤 파장이 커진 상태다. 고시환율이 6.9위안을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었다.

이후 달러/위안이 7위안은 넘자 인민은행은 "위안 환율이 7위안을 넘어선 것은 미 보호주의와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관세 조치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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