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피·코스닥 분산투자용 신규지수 출시
거래소, 코스피·코스닥 분산투자용 신규지수 출시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07.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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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을 각각 7대 3, 5대 5, 3대 7로 총 3단계로 분류되며 투자자의 효용에 따라 투자비율을 선택 할 수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을 각각 7대 3, 5대 5, 3대 7로 총 3단계로 분류되며 투자자의 효용에 따라 투자비율을 선택 할 수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화이트페이퍼=장하은 기자] 한국거래소는 투자자의 다양한 코스피‧코스닥 혼합 투자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을 혼합해 분산투자하는 새로운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분산투자지수 3종은 ▲코스피200 코스닥150 비중고정 7:3 지수(Kospi 200 Kosdaq 150 Fixed Weight 7:3 Index) ▲코스피200 코스닥150 비중고정 5:5 지수(Kospi 200 Kosdaq 150 Fixed Weight 5:5 Index) ▲코스피200 코스닥150 비중고정 3:7 지수(Kospi 200 Kosdaq 150 Fixed Weight 3:7 Index)다.

분산투자비중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을 각각 7대 3, 5대 5, 3대 7로 총 3단계로 분류되며 투자자의 효용에 따라 투자비율을 선택 할 수 있다.

코스닥비중이 높아질수록 정보기술 섹터비중은 낮아지고 헬스케어 섹터비중이 늘어나며, 50%씩 혼합할 경우 정보기술29%, 헬스케어 24%로 양 섹터에 유사한 비중으로 구성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규지수는 개별지수보다 위험성을 낮추면서 구성종목의 섹터별 비중이 달라 투자자의 산업별 전망 및 위험성 선호정도에 따라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의 가중평균변동성보다 더 낮은 변동성을 형성하여 분산투자를 통한 위험성 인하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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