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도 눈여겨본 현대차 'H-온드림'..."사회적기업 211개 육성"
UN도 눈여겨본 현대차 'H-온드림'..."사회적기업 211개 육성"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6.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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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현지시간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사회연대경제 (UN SSE)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현대차그룹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현지시간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사회연대경제 (UN SSE)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현대차그룹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사진=현대차그룹)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UN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성과에 주목했다. 현대차그룹은 창업오디션을 통해 지난 8년간 211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총 142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현대차그룹은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사회연대경제(UN SSE)' 콘퍼런스에 초청받아 현대차그룹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성공사례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UN SSE 콘퍼런스는 유엔 18개 기관이 참여한 '사회연대경제 태스크포스(UN SSE TF)'와 의장 기관인 국제노동기구(ILO) 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의 특별 세션에 참여해 2012년부터 시작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경제적 성과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관련된 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다자간 협력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8년 동안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모두 211개의 사회적기업에 지원금과 경영 멘토링, 구매연결,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14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회적기업은 소외계층 주거문제 해결과 노숙인 일자리 창출, 위안부 할머니 모티브 상품 판매 영업이익 50% 기부 등의 사업을 벌였다.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는 이날 발표에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8년간 지속해서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해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월 고용노동부와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체결해 2023년까지 150개 사회적기업을 창업을 지원해 1250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월 고용노동부와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사회적기업 150개의 창업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1천25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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