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채널 '히어(H-ear)' 출시
현대차,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채널 '히어(H-ear)' 출시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5.13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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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는 지난 2016년 국내 '반현대차 정서' 완화를 위해 출범한 'H옴부즈맨'을 온라인 버전으로 확대 개편한 소통 플랫폼이다. (사진=현대자동차)
히어는  'H옴부즈맨'을 온라인 버전으로 확대 개편한 소통 플랫폼이다. (사진=현대자동차)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객의 목소리에 기울이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출시한다.

13일 현대차가 온라인에서 고객 의견을 듣고 고객과 함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가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히어(H-ear)'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론칭한 고객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온라인 버전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현대차는 선별된 참가자들이 오프라인 모임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기존 방식을 넘어서 누구나 언제든 현대차를 포함해 자동차 관련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히어(H-ear)'는 현대차(H)의 귀(ear)가 되어 고객의 의견을 경청(hear)하겠다는 뜻이라고 현대차는 말했다.

히어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추가 정보를 입력해 '패널'이 되면 의견을 주고 받는 공간인 랩(Lab)에 참여할 수 있다.

랩은 ▲상품(차량·신기술·친환경) ▲고객 서비스 ▲정비 서비스 ▲판매 채널 ▲시장/트렌드 ▲기타 등 6개 카테고리에 다양한 주제로 개설된다.

패널에게는 전용 멤버십 카드가 발급되며, 우수 아이디어 포상 등에 지급되는 멤버십 캐시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등급에 따라 신차 구매와 수리 공임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히어는 자동차 업계에서 최초 시도하는 온라인 기반의 대고객 오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고객과 함께 현대차의 미래를 설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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