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신규 임대사업자 수 5393명...수도권↑·지방↓
4월 신규 임대사업자 수 5393명...수도권↑·지방↓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5.10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한 달간 신규등록한 임대사업자는 5393명, 신규 임대주택은 1만965채로 집계됐다. (사진=국토교통부)
4월 한 달간 신규등록한 임대사업자는 5393명, 신규 임대주택은 1만965채로 집계됐다. (사진=국토교통부)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지난달 신규 주택임대사업자 수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수도권을 다소 늘었으나, 지방의 감소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토교통부는 4월 5393명이 새로 임대사업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5474명)보다 1.5% 줄어든 수준이다.

지금까지 등록된 전국 임대사업자 수는 모두 42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신규 임대사업자가 4256명으로 전월(4198명)보다 1.4% 늘었으나, 지방이 1137명으로 10.9% 감소했다.

신규 임대사업자 등록은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등록 임대에 대한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제 혜택을 축소하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했다가, 3월 7.1%로 잠시 증가했다가 지난달 곧바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전국에서 4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965채이며,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41만 채이다.

수도권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7971채로 전월대비 1.9% 증가했으나, 지방은 2994채로 7.4% 감소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