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교보악사 '파워 단기채 ETF' 내달 31일 상장폐지
거래소, 교보악사 '파워 단기채 ETF' 내달 31일 상장폐지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4.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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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악사자산운용의 '파워 단기채 상장지수펀드(ETF)가 내달 31일 상장 폐지된다. (사진=연합뉴스)
교보악사자산운용의 '파워 단기채 상장지수펀드(ETF)가 내달 31일 상장 폐지된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교보악사자산운용의 '파워 단기채 상장지수펀드(ETF)가 내달 31일 상장 폐지된다.

29일 한국거래소는 "교보악사자산운용이 신탁 원본액이 12억원으로 감소한 ‘파워 단기채’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폐지를 요청함에 따라 다음달 31일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신탁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일 경우 투자신탁 해지절차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데, 해당 ETF의 경우 신탁원본액이 12억원이다.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상장폐지 전전일인 다음달 29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또한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순자산가치에서 세금 및 펀드보수 등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하므로 투자자의 금전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 매매거래는 내달 30일 정지되며 투자신탁 해지상환금은 오는 6월 4일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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