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시멘트 제조회사 쌍용양회가 비용절감효과로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폭증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쌍용양회의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224억원, 416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6% 111% 증가했다.
쌍용양회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72억원, 270억원으로 7%, 148%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이는 "기준가격 할인 폭 축소에 따른 판가 인상, ESS(에너지저장장치)와 HRSG(페열회수발전) 설치로 인한 비용 절감효과(62억원) 때문"이라고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설명했다.
따라서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6.5%로 투자자들의 짭짤한 수익이 예상된다.
쌍용양회는 국내 시멘트 시장에서 매년 평균 2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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