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 '레미마졸람' 임상 결과 발표 소식에...장 중 강세
하나제약, '레미마졸람' 임상 결과 발표 소식에...장 중 강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3.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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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이 '레미마졸람' 임상 결과 발표 소식에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하나제약이 '레미마졸람' 임상 결과 발표 소식에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하나제약이 '레미마졸람' 임상 결과 발표 소식에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20분 기준 하나제약은 전거래일에 비해 7.63% 오른 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제약은 지난해 10월 종료한 레미마졸람의 임상 3상 시험의 진행 결과를 공유하는 종료 미팅 `레볼루션 스터디`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하나제약은 레미마졸람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대조약인 프로포폴과 비교 평가한 내용을 리뷰했다. 

전신 마취 유도 및 유지시 레미마졸람은 프로포폴과 동일한 효과를 보여주면서 부작용은 현저히 감소한 사실을 발표했다. 

이날 참여한 박재현 서울의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레미마졸람 투여군은 혈압 감소, 저혈압, 심박수 감소, 서맥에서 프로포폴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낮아 안전성이 높은 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역전제 사용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제약은 전문의약품 생산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중증통증에 쓰이는 마약성진통제와 수술 및 진정에 쓰이는 마취제의약품으로 업계 시장점유율 1위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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