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인도 해외 진출 기업 지원... 신한은행 ‘글로벌 경영 컨설팅’ 확대 시행
아세안·인도 해외 진출 기업 지원... 신한은행 ‘글로벌 경영 컨설팅’ 확대 시행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9.03.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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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을 아세안(ASEAN) 지역과 인도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신한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을 아세안(ASEAN) 지역과 인도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은 현지법인 또는 공장 설립을 원하는 기업, 거래처 확보 및 시장 개척을 원하는 기업,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입지 분석, 시장 환경, 노무, 세무 등 관련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국내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해왔다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맞춰 아세안과 인도 지역에 진출하려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대상 국가를 넓혔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신한은행 영업점과 상담해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컨설팅 수요를 충족시키고 기업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해외 네트워크와 협업해 다양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현지 전문가들과 협업 체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남방 지역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성공을 돕고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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