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이어폰 1위 애플, 추격하는 삼성ㆍ소니
무선이어폰 1위 애플, 추격하는 삼성ㆍ소니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3.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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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지난해 약 3천500만대 팔아 압도적 1위 등극
브랜드 순위, 애플 19%로 선두...뒤이어 소니(17%), 삼성(16%) 추격
애플 에어팟이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무선 이어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 판매량은 약 4천600만대였고 2020년에는 약 1억2천9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사진=연합뉴스)
애플 에어팟이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무선 이어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 판매량은 약 4천600만대였고 2020년에는 약 1억2천9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무선 이어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주요 기업들이 '애플 에어팟'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 판매량은 약 4천600만대였고 2020년에는 약 1억2천9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2021년까지 약 2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브랜드별로는 애플 에어팟이 지난해 약 3천500만대 판매되며 선두를 유지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미국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선호 브랜드 순위는 애플이 19%로 수위를 차지했고, 소니(17%), 삼성(16%) 순이었다.

애플은 올해도 에어팟2를 출시하며 최근 스마트폰 판매 부진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애플의 무선 이어폰이 2019년 약 6천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10과 함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내놓으며 에어팟을 뒤쫓고 있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갤럭시 버즈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술, 방수 기능, 색상 등으로 인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생태계 전략 등을 통해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보이스 어시스턴트 기능과 결합하면서 무선 이어폰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미래에는 무선 이어폰이 현재 스마트폰 역할을 일부 대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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