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회담 개최, 코스피 2200선 상승...국방-방위산업 강세
2차 북미회담 개최, 코스피 2200선 상승...국방-방위산업 강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2.27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27일 코스피 지수가 2200선에서 상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27일 코스피 지수가 2200선에서 상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27일 코스피 지수가 2200선에서 상승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10시30분 기준 코스피가 전거래일에 비해 0.14%포인트 오른 2229.6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223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99억원 어치, 2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만 241억원 어치를 팔아 치우고 있다.

이날 업종별로는 문구류(+7.83%), 자동차(3.31%), 우주항공과국방(2.48%) 등이 강세로, 2차 북미정상회담에 국방 관련 업종이 크게 오르고 있다.

테마별로도 원자력발전(0.71%), 방위산업(0.50%) 등이 상승세다.

이날 같은 시각 상한가 종목은 디에스티, 에이치엔티로 모두 북미정상회담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

디에스티는 10조원대 바나듐 광산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급등세이며, 에이치엔티는  전환사채 발행과 유상증자를 통해 300억원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상한가행중이다.

한편,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실무대표단의 보고를 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최고 영도자 동지는 멜리아 호텔에서 제2차 조미 수뇌회담의 성공적 보장을 위해 북미 두 나라가 현지에 파견한 실무대표단 사이의 접촉 정형을 구체적으로 청취하셨다"고 전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