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올리브영이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파트너십 행사를 열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2019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올리브영과 협력사 간 성장 방향성을 공유하고 H&B 업계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구창근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 부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105개 우수 협력사 관계자 총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닥터자르트, 아이소이, 메디힐, 클리오, 블리블리 등 유수의 브랜드 협력사 대표와 임원들이 자리했다.
특히 올해는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2018 헬스앤뷰티(H&B) 어워즈’와 연계해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함께 열고 협력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파트너십을 다졌다.
올리브영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주년을 맞은 올해 도약과 상호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특히 협력사와의 동반 협업을 견고화하기 위해 △H&B 시장의 성장 방향성, △새로운 변화 시도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올해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협력사 신상품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올리브영은 협력사와의 공동 상품·마케팅 협업 전략을 비롯해 신상품 조기 안정화와 브랜드 육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매장 역시 온라인 채널 성장에 대응한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을 통해 지역∙상권별 차별화 플랫폼 전략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주는 협력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고객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적극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