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손경식 회장 신년사 "월드베스트CJ 되야"
CJ그룹 손경식 회장 신년사 "월드베스트CJ 되야"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1.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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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인재원에서 열린 그룹 신년식에서 "올해는 우리 그룹이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월드베스트CJ' 비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인재원에서 열린 그룹 신년식에서 "올해는 우리 그룹이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월드베스트CJ' 비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월드베스트CJ'를 신년 기치로 내걸었다.

손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인재원에서 열린 그룹 신년식에서 "올해는 우리 그룹이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세계 경제가 성장둔화를 겪고 국내 경제도 지난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초격차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공격적 사업확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CJ그룹은 올해 그룹 사업 전반에 걸쳐 획기적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온리원(ONLY ONE) 정신에 기반한 초격차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부문별 독보적 1등 지위를 확보하고 온리원, 일류인재·일류문화, 공유가치창출이 축을 이루는 CJ경영철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우리의 최종 목표는 글로벌 넘버원 생활문화기업 '월드베스트CJ'"라며 "우리의 경쟁상대는 네슬레(식품), DHL(물류), 디즈니(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글로벌 1등 업체"라고 말했다.

'월드베스트CJ'는 2030년까지 3개 이상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고, 모든 사업에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CJ그룹의 비전이다.

손 회장은 임직원에게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끊임없는 진화와 혁신을 통해 압도적인 성과를 창출하자"며 "반듯한 '하고잡이'(뭐든 하고 싶어하고 일을 만들어서 하는 사람)형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고 절실함으로 무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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