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건조기·전자옷장·에어프라이어·안마의자 등 5~30% 할인 판매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트레이더스 가전 분야가 신년 맞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마트 트레이더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 '가전 브랜드 위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트레이더스측은 가전 분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나 늘어 전체 매출 신장을 이끈 가운데 이같은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신년을 맞아 올해 소비 주도 품목이었던 의류 건조기·전자옷장·에어프라이어·안마의자 등을 5~30% 할인 판매한다.
삼성, 엘지, 대유위니아 등 대형 가전 3사의 인기 상품을 삼성카드로 구매시 5~10% 할인한다. 금액대별 상품권도 증정한다. 행사 주요 품목은 올해 인기를 끈 의류건조기, LG 스타일러, 삼성 에어드레서와 TV, 냉장고, 세탁기 등이다.
올해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도 고객 감사 의미로 1월1일 전점(15개점)에서 7500대를 공수해 판매할 예정이다.
UHD TV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지난 11월에만 1600대가 판매된 '트레이더스 UHD 55형 TV'는 44만8000원이다. UHD 4K 화질에 스마트 기능이 탑재돼있고 가격은 기성 제품 대비 1/3 수준으로 저렴하다. 트레이더스는 추가 생산 물량 6백대를 공수해 1월 1일부터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PL 무선 청소기도 판매한다. 항공기 모터를 사용한 건타입(Gun Type) 에 흡입력이 강력한 제품을 15만8000원에 판매한다.
소형 가전은 6일까지 20~30% 할인해 판매한다.
코지마 안마의자는 전 품목 10% 에누리 가격으로 판매하며 주력 제품 상품권도 증정한다. 쿠쿠 밥솥은 제품별로 7만~22만원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민영선 본부장은 "트레이더스가 올 한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의 의미로 가전 행사를 연초부터 진행해 소비자들의 가계 절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