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디스플레이장비 업체 디이엔티가 삼성디스플레이와 28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맺자 상한가를 쳤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디이엔티는 전 거래일보다 29.98% 급등해 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이엔티는 지난 7일 28억5천6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삼성디스플레이와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디이엔티는 디스플레이관련 장비 및 부품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로 2001년 8월 1일에 설립됐으며, 지난 2005년 1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이번 공급계약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1.58% 수준이다. 디이엔티는 지난해 1,804억 2,756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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