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나서... 신한금융 홍콩 GIB 설립
글로벌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나서... 신한금융 홍콩 GIB 설립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8.11.29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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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그룹의 글로벌 자본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홍콩 GIB(그룹&글로벌 IB)를 설립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 박재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홍콩GIB(그룹&글로벌 IB)를 설립하고 대출분야를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대체투자와 상품 비즈니스 확대에도 점점사업으로 추진한다.

29일 신한금융은 그룹의 글로벌 자본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홍콩 GIB(그룹&글로벌 IB)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기존 신한은행의 홍콩현지법인(신한아주유한공사)을 청산해 신한은행 홍콩 지점의 IB센터로 이관하고, 신한금융투자 홍콩현지법인의 IB 부문과 합쳐 이번에 독립적인 IB 센터를 만들었다 홍콩 자본시장 부문을 총괄 지휘할 홍콩 GIB 본부장으로는 그룹 내 IB 전문가이자 은행 홍콩지점장을 거쳤던 신유식 본부장을 선임했다. 홍콩 GIB는 앞으로 핵심사업인 대출 분야를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대체투자와 상품 비즈니스 확대에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 회장은 출범식에서 “홍콩 GIB 출범은 그룹 GIB 사업 부문의 글로벌 전진기지 구축 전략의 일환”이라며 “이번 출범은 단순히 홍콩 비즈니스의 성장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룹 자본시장의 글로벌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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