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KB국민은행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계열 등 연 1천명의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창업을 지원한다.
20일 교육부와 KB국민은행은 직업계고 졸업자의 취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어 직업계고 학생을 채용하는 중소·중경기업에는 대출금리를 1%포인트 추가 인하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계열 등 연 1천명의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국민은행은 직업계고에 적합한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우수 현장실습·고졸 채용 기업에는 대출금리를 연 1%포인트 추가로 인하(연 1천억원 한도) 등 금융 지원에 나선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어려운 고용상황에서 정부와 금융권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며 “직업계고 학생 등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제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오는 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8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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