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새싹' 사회적 기업 육성한다...24곳 추가 지정
'도시재생 새싹' 사회적 기업 육성한다...24곳 추가 지정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11.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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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24곳을 추가로 지정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국토부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24곳을 추가로 지정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분야의 새싹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토형 예비사회적 기업을 추가 지정한다.

9일 국토부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24곳을 추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예비 사회적 기업은 특정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으면서 정부의 지원·육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이다.

현재 부처별로 고용노동형(259개), 산림형(49개), 국토교통형(28개) 등 총 413개 예비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지정을 통해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은 총 52곳이 된다.

국토부는 예비 사회적 기업의 공통 요건을 갖추고 있으면서 도시재생 뉴딜의 4대 목표인 주거복지 실현,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도시경쟁력 회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선정했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재정 지원 사업의 참여 자격을 부여한다. 또 사업화 지원비 지원 대상 선정과 주택도시기금 수요자 중심형 기금 융자상품 실행을 위한 보증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도시재생 경제 주체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내년 이후에도 도시재생에 참여할 예비 사회적 기업을 매년 50개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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