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하이즈항공 하상헌 대표이사가 자사주 7만3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6일 항공기 부품제작 기업 하이즈항공 하상헌 대표의 지분율은 37.49%에서 37.91%(670만8000주)로 올랐다.
하 대표는 “주가 안정화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임원진들이 나서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며 “이번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향상시켜 투자자 믿음에 경영성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즈항공의 지난 3분기 장점 영업이익률은 8.80%로 전분기(4.55%) 대비 개선됐다. 회사는 “중국 BTC, COMAC(SAMC) 등과 거래로 해외 부문 매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주요고객인 KAI와도 지속 교류를 통해 성장폭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즈항공은 2001년 11월 설립되었으며 항공기 및 항공기 관련 부품 제조업, 항공기관련 기술용역 서비스업, 항공기관련 정비 및 개조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날 하이즈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2.71% 오른 6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