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수장들, 미국 실리콘밸리서 투자혁신모델 찾는다
증권사 수장들, 미국 실리콘밸리서 투자혁신모델 찾는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11.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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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수장들이 투자를 위한 혁신성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등을 방문한다. (사진=연합뉴스)
증권사 수장들이 투자를 위한 혁신성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등을 방문한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증권사 수장들이 투자를 위한 혁신성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등을 방문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권용원 금융투자협 회장과 한국 증권업계 CEO NPK 대표단(17)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와 시애틀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자본시장의 혁신성장 모델 발굴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NPK란 금투협이 회원사 대표이사로 대표단을 구성해 글로벌 자본시장 정보를 파악하고,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하는 업계 공동 프로젝트다.

대표단은 또한 골드만삭스찰스슈왑, 블랙록을 방문해 실리콘밸리 비즈니스 현황을 점검하고 투자기회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와 분석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구글X, 테슬라, 모건 루이스와 벤처캐피털 등을 만난다. 금투협은 "구글과 테슬라의 혁신적인 연구과제들을 직접 체험하고 국내외 투자기회 물색은 물론 관련 법률 이슈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애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세미나에 참가해 신기술이 기업의 혁신과 가치 창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고, 한국 증권업계와의 비즈니스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권용원 회장은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자본시장 혁신과제'와 관련해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회사의 성장전략에 대한 시사점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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