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웅진그룹이 6년 만에 코웨이를 다시 인수한다는 소식에 웅진과 코웨이 주가가 완전히 엇갈리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0분 기준 웅진과 웅진씽크빅 주가는 전거래일에 비해 13% 급등, 2.3% 오른 2695원, 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코웨이는 전날보다 16.57% 폭락한 7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이날(29일) 코웨이홀딩스로부터 1635만8712만주의 코웨이 주식을 1조6849억원 수준에 사들이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총자산 대비 315.55% 규모로 인수 예정일은 내년 3월15일이다. 주식 인수 후 지분율은 22.17%다. 경영권 프리미엄은 코웨이 시가와 비교할 때 약 25% 정도 붙은 것으로 판단된다.
웅진씽크빅은 공시에서 인수 목적이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 다변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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