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SK이노베이션이 국제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실적 기대감이 커지자 신고가로 장을 마감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4시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3.72% 오른 22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SK이노베이션은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장에서 기대하는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영업이익은 8197억원으로 시장전망치 7090억원을 15.6%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다.
실적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로 유가 강세가 꼽힌다. 28일(현지시간) 기준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22% 오른 8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약 한달 전에 비해 12% 뛴 것이다.
유가가 오르면 정유 재고평가이익이 증가하고, 정제마진이 개선된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