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제일은행 부행장, FT가 꼽은 '여성챔피언' 선정
박현주 제일은행 부행장, FT가 꼽은 '여성챔피언' 선정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9.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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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제일은행 커머셜기업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이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하는 '2018 비즈니스 여성 히어로즈 챔피언'에 선정됐다. (사진=제일은행)
박현주 제일은행 커머셜기업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이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하는 '2018 비즈니스 여성 히어로즈 챔피언'에 선정됐다. (사진=제일은행)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박현주 SC제일은행 커머셜기업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이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하는 '2018 비즈니스 여성 히어로즈 챔피언'에 선정됐다.

21일 FT에 따르면 박 부행장은 직장 성 평등에 기여한 여성 임원으로 꼽혔다.

박 부행장은 지난 4년간 SC제일은행에서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으며 여성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성차별 없이 평등한 기회를 주는 직원 연수 과정을 도입하는 등 여성 임원 배출과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박 부행장은 올해부터는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의 '글로벌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박 부행장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은행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에도 자리 잡아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차별 없이 등용돼 성과를 높이고 창의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히어로즈 챔피언은 직장 성 평등에 기여한 여성 임원(100명), 성 다양성 및 여성의 고위직 승진에 기여한 남성임원(50명), 직장 내 각자 분야에서 성 다양성에 기여해 조직의 롤모델이 되는 미래 여성 리더(50명) 등 세 부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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