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교보생명 IPO(기업공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선정됐다.
23일 교보생명은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 JP모간 등에 입찰제안요청서를 보내 이 가운데 국내 증권사 3곳과 해외 증권사 3곳을 예비후보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JP모간은 JP모간 계열 PEF가 교보생명의 재무적투자자(FI)로서 9.79% 지분을 보유해 유력 주관사로 제기돼왔다.
예비 후보로 선정된 증권사는 지난 21일부터 2일에 걸쳐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다. 교보생명은 이달 중 국내 증권사 1곳, 외국계 증권사 1곳을 대표주관사를 선정한다.
한편, 교보생명은 오는 2021년 새 회계제도(IFRS17)와 신지급여력제도(K-ICS) 제도가 동시에 도입되면 5조원가량 자본 확충이 필요해 증자를 검토한다. IPO 외에도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 계열사 매각 등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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