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특허소송 승리 앞세워 강세...바이오 탄력 받나
셀트리온, 램시마 특허소송 승리 앞세워 강세...바이오 탄력 받나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8.0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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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이 얀센의 램시마 특허 소송에서 셀트리온이 승소하자 상승 탄력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셀트리온이 얀센의 램시마 특허 소송에서 셀트리온이 승소하자 상승 탄력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셀트리온이 얀센의 램시마 특허 소송에서 승소하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0분 기준 셀트리온이 전거래일에 비해 3.68% 오른 28만1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역시 전날보다 6.68% 오른 7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법원은 지난 30일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배지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얀센이 제기한 소송에서 셀트리온이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배지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에 쓰이는 항체를 배양하기 위한 영양성분이다. 셀트리온이 배지 특허 침해소송에서 승소하면서 미국 램시마의 시장 판매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미국 정부가 가격경쟁에 따른 약가 인하 유도에 따라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판매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근 고꾸라진 제약, 바이오주에도 상승 탄력이 실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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