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지난 20년간 빙과시장 1위를 지켜온 월드콘이 올해에도 무더위와 함께 판매량이 10%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월드콘은 연매출 850억원을 기록했다. 월드콘은 지난 20년 동안 250여종의 브랜드가 경쟁하는 국내 빙과시장에서 중 매출 1위를 지켜왔다.
1986년 3월 출시되어 올해 32년째를 맞은 월드콘은 출시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1조35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롯데제과 측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월드콘은 전년에 비해 판매량이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드콘은 차별화 된 디자인과 맛을 자랑한다. 아이스크림 위에 땅콩 등을 뿌리고 그 위에 다시 초콜릿으로 장식했다. 또 아이스크림을 감싸고 있는 과자 안쪽에 초콜릿을 코팅해 눅눅해지지 않게 했다. 콘의 맨 아랫부분에는 초콜릿을 넣어 디저트로 먹을 수 있게했다.
월드콘의 맛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다. 아이스크림 콘을 대표하는 ‘바닐라맛’을 비롯해 부드러운 커피맛이 조화를 이룬 ‘모카앤크림’ 등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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