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달 간 코스피 7천억 팔고 코스닥 3천억 사들여
외국인, 한달 간 코스피 7천억 팔고 코스닥 3천억 사들여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6.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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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지난 한달간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팔고 코스닥은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금감원)
외국인이 지난 한달간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팔고 코스닥은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금감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외국인이 지난 한달간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팔고 코스닥은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국내 주식시장에는 총 2조8860억원의 외국인 자금이 순유입된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7000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 치웠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30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중동이 각각 2조4000억원, 4000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과 아시아는 각각 1조8000억원, 3000억원을 순매수했다.

국가별로 영국과 스위스, 사우디가 각각 1조7000억원, 4000억원, 2000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미국과 캐나다는 각각 1조8000억원, 2000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지난 한 달 동안 채권은 한달간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장채권 5조1090억원을 순매수, 총 3조266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아시아가 각각 1조3000억원, 1조원을 순투자했다. 채권 보유규모는 아시아 49조원, 유럽 34조5000억원, 미주 10조40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통안채와 국채에 각각 2조원, 1조3000억원을 순투자했으며, 보유잔고는 국채 85조1000억원(전체의 78.5%), 통안채 22조6000억원(20.9%)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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