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 오른 93.48을 기록했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105%까지 상승하면서 달러 수요를 이끌었다. 지난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유가 급등에 따라 물가 압력 우려가 나타나면서 국채수익률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보다 0.0339% 오른 1.1797달러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1% 떨어진 110.77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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