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미 중 무역 전쟁 우려 완화에 힘입어 달러화 강세를 보였다.
5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6% 오른 90.46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은 "미국이 중국에 관세를 부과키로 한 것은 협상을 위한 것"이라며 "미국 경제가 조만간 5%의 성장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중 간 무역전쟁과 관련, 대화를 통한 해결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9% 오른 107.41엔을 기록했다. 지난 2월말 이후 최고치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 대비 0.3095% 떨어진 1.2241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값은 전일보다 온스당 11.70달러(0.9%) 하락한 1328.50달러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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