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LG화학이 2분기 호실적에 연일 강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01분 기준 LG화학은 전날보다 2.58% 오른 3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의 주가는 개장 직후 34만1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나타냈다.
LG화학은 지난 19일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3821억원, 영업이익 72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2.3%, 18.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지 부문이 매출 1조1198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달성하며 2016년 이후 6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3분기도 전망이 밝다. 윤성노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안정적인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과 전지 부문 매출 성장 및 이익 기여도 상승에 따라 3분기도 좋은 양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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