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메디톡스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해 주가 상승 여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11일 신한금융투자는 메디톡스의 2분기 매출액이 445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41.4%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248억원으로 31.8% 늘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그 이유로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6000억원 매출 발생이 가능한 신공장이 가동되면서 보툴리늄의 높은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 필러도 견조한 성장 흐름을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조원 이상 규모의 시장인 미국에서 메디톡스의 임상 3상 진입이 기대되고 있다”라며 "하반기에 품목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이유로 배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목표주가를 전날보다 12% 뛴 65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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