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에 코스피 지수가 2300선대로 밀려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91포인트(0.04%) 내린 237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3.51포인트 내린 2377.01에 개장한 뒤 2380선을 중심으로 등락 중이다.
지난달 29일 장중 24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는 전날 북한 돌발 악재에 2380선으로 후퇴했다. 북한이 ICBM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히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2000억원의 차익을 실현하며 리스크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원회에 ”북한이 4일 발사한 미사일은 ICBM급 신형 미사일“이라며 ”KN-17(화성-12형)을 2단 추진체로 개량한 미사일“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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