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전기차 무료 카셰어링을 시작한다.
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기반의 무료 카쉐어링 플랫폼 제공 스타트업 ‘웨이브카(WaiveCar)’를 시행한다.
현대차는 일단 파일럿 서비스를 진행한 후 고객 반응에 따라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마트카(SmartCar)’와 협업을 검토 중이다.
이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한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형태다.
마크 딥코(Mark Dipko) 현대차 미국법인 기업전략담당 이사는 발표를 통해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미래의 아이디어를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크 딥코 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리는 자동차 시장이 맞을 ‘미래 이동 수단(Future Mobility)’에 새로운 변화와 영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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