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안전한 주행이 가능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를 대 공개했다.
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6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현대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는 전기차 기반의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로 미국자동차공학회의 자율주행 기준 레벨 중 ‘완전 자율주행’ 수준을 의미하는 최종 단계(레벨 4)를 만족시켰다.
현대차는 기존 양산차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의 전면 레이더와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의 카메라 등을 라이다(LIDAR, 레이저 레이더) 기술과 결합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를 개발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는 라이다 시스템을 비롯해 차량에 장착된 다른 기술들을 통해 차량의 정확한 위치와 주변 차량을 비롯한 사물을 감지할 수 있어 차량의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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