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대응 탓?...위안화 가치 6년만에 최저치 '뚝'
브렉시트 대응 탓?...위안화 가치 6년만에 최저치 '뚝'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7.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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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화 가치가 6년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6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6857위안으로 고시했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위안화 가치가 6년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6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6857위안으로 고시했다. 어제에 비해 기준환율은 0.39% 올랐다.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다는 뜻이다.

이번 고시로 위안화 가치는 지난 2010년 11월 이후 약 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최근 위안화 가치를 끌어내리는 전략으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파 이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6월 이후 위안화 절하율이 0.6%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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