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주' 속 시인의 옛 감성 만나다…'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그리고'展
영화 '동주' 속 시인의 옛 감성 만나다…'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그리고'展
  • 김동민 기자
  • 승인 2016.03.07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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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영화 '동주' 속 시인 윤동주의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대중 앞에 선보인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 그리고(畵)'전이 지난 4일부터 서울 종로구 부암동 제비꽃다방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윤동주 열풍'을 몰고 온 영화 동주에 이어 시인 윤동주의 감성을 잇는다는 취지로 열리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시와 그림, 낭송과 음악이 어우러진 멀티아트 전시 프로젝트다. 윤동주의 삶과 시에 연계된 미술 작품과 작가노트를 비롯해 시낭송과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젊은 작가 10명(라오미·황슬·조장은·신영훈·구모경·이현진·김혜연·이영지·박소현·이재)의 작품과 싱어송라이터 차빛나, 주혜진 쿼텟 등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미코앤디 변지영 대표는 이번 전시에 대해 “문학과 미술, 언어와 비언어가 동시에 전하는 감성을 느끼고 교류할 수 있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예술놀이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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