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포스트잇] 옷...책...추억의 소품...물건정리에도 순서있다
[책속의 포스트잇] 옷...책...추억의 소품...물건정리에도 순서있다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6.02.22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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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곤도 마리에 지음 |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화이트페이퍼=정미경 기자] 막상 정리를 하려고 해도 무엇부터 손대야 할 지 고민인 경우가 많다. 이때 일본에서 ‘정리의 여신’이라 불리는 곤도 마리에가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더난출판사. 2016)에서 들려주는 ‘정리법 6원칙’이 도움이 될 있다. 그 내용은 이렇다.

1. 정리의 90%는 마인드다!

두 번 다시 흐트러진 상태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는 ‘한 번에 완벽하게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시작부터 마음의 준비를 확실히 해야 한다.

2. 머릿속에 이상적인 생활상을 그려라!

어떤 집에서 어떻게 살고 싶은지 이상적인 생활을 떠올린다. 그것이 뚜렷해지면 정리가 끝난 후에도 말끔한 상태를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다.

3. 정리의 시작은 ‘버리기’다!

물건을 버리지 않고 수납 가구에 넣으면 언뜻 깔끔해 보인다. 하지만 내용물이 불필요한 것들이라면 물건을 전부 관리할 수 없어 다시 지저분해진다. 해서 버리기부터 완전히 끝내야한다.

4. 정리는 ‘물건별’로!

장소나 방에 따라 정리하는 것은 물건을 다른 방으로 옮기는 것에 불과하다. 똑같은 물건이 다른 방에 또 있으면 어떤 물건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파악할 수 없다. 물건을 한꺼번에 모아 정리한다.

5. 정리에도 순서가 있다!

‘의류→책→서류→소품→추억의 물건’ 순으로 정리한다. 이때 남길 것과 버릴 것에 대한 판단도 빨라지고 방도 깨끗해진다.

6. 만졌을 때 설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볼 것!

설레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만지는 것이다. 물건에 따라 몸의 반응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설레는 것을 만졌을 때는 몸이 ‘찌릿’하다. 설레는 남건만 남긴다. (32~42쪽, 본문 일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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