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진화 어디까지?..30분 드론 배송 현실화 성큼
드론 진화 어디까지?..30분 드론 배송 현실화 성큼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6.01.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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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에어' 배송 서비스를 위해 드론을 개발하는 아마존이 이 기기의 개발 상황을 일부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라임 에어는 드론을 이용해 쇼핑 고객이 주문 후 30분 내 물건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22일 야후 테크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이 다양한 지형과 기후에서 쓸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드론을 개발 중이며 그 중에는 도심 아파트에 배달이 가능한 것도 있다고 전했다.

아마존 관계자는 "아마존이 개발하는 드론은 고도로 자동화돼 주변 물체와 경로를 감지해 충돌을 회피하는 기술을 내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나와 있는 드론들과 매우 다르다"고 설명했다.

드론의 활용도는 점차 넒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이 개발되고 있다. 중국 드론 제조사인 이항(Ehang)이 개발 중인 '드론184'는 사람이 탑승해 더 안전하다. 미국에서는 정보기술(IT) 분야와 유통 분야 대기업들이 드론을 이용한 배송 도입을 위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은 '윙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월마트는 중국 드론 제작업체 제품을 이용해 상품을 배송하는 시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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