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사업이 건설사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건설사를 비롯한 18개 업체가 택지지구에 지을 임대주택 사업진출을 타진했다.
11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김포한강, 대구금호, 인천서창2지구 등 택지지구 뉴스테이 사업에 18개 건설사 및 자산관리회사가 뛰어들었다.
김포한강 Ab-22BL블록 뉴스테이 사업자 공모에는 모두 14개 회사가 사업의향서를 냈다. 롯데건설, 금호건설, 호반건설, 서희건설, 신동아종합건설, 우미건설, 대방, 한양, 현대엔지니어링 등 시공사 9곳이 뉴스테이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경쟁한다.
대구금호 S-1BL블록에선 서한, 화성산업 등 시공사 9곳, 대한토지신탁 자산관리사와 시행사 3곳 등 총 12개 업체가 신청했다.
인천서창2 13BL블록에는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등 시공사 9곳, 자산관리사와 시행사 3곳 등 모두 12곳이 사업의향서를 냈다.
다음달 28일 사업신청이 마감된다. 내년 2월 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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