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현지 기자] 다음달 9일 공개되는 아이폰6S가 화면을 누르면 강도에 따라 앱(응용프로그램)이 작동하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해 눈길을 끈다.
29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6S는 ‘포스터치’(ForceTouch)라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 이는 이미 출시된 아이폰6에 없던 기능이다.
포스터치는 화면을 누르는 강도에 따라 여러 기능이 구현되는 기술이다. 이미 지난 4월 출시된 애플워치와 신형 맥북에 적용된 기술이다. 카메라도 800만 화소에서 1200만 화소로 더욱 개선된다. 램 용량도 1GB(기가바이트)에서 2GB로 늘어난다.
또한 이번 아이폰6S 시리즈는 차기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A9와 최신 LTE 모뎀칩도 탑재해 아이폰6보다 빠른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7000 알루미늄으로 내구성 역시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이번 아이폰6s는 기존 외형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간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6S의 가격은 아이폰6처럼 16GB 699유로, 64GB 799유로, 128GB 899유로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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