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주거급여, 72만가구에 월 평균 10만원 지원
확 바뀐 주거급여, 72만가구에 월 평균 10만원 지원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5.07.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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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만6000가구 가운데 임차 67만, 자가 5만6000가구 지원
▲ 자료=국토교통부

[화이트페이퍼=김진태 기자] 저소득층의 생활수준을 반영한 주거급여가 72만가구에게 처음으로 지원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맞춤형 급여개편으로 바뀐 주거급여가 이날 처음으로 지원된다. 맞춤형 급여 개편은 생계·의료·주거·교육 등의 급여를 대상자의 생활수준에 따라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주거급여 대상자 생활수준에 따라 가격 차이는 있지만 월 평균 약 1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받는 대상 가구는 모두 72만6000가구다. 72만6000가구 가운데 주택 임차료 가운데 일부를 현금으로 지원받는 임차 가구는 67만가구, 주택 노후도에 따라 수선비를 지급받는 자가 가구는 5만6000가구다.

주거급여 신규 신청 가구 가운데 이번에 급여를 지급받지 못한 가구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2차 지급 때 주거급여를 지원한다. 새로 주거급여를 받으려면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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