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해외 반응 좋지만 국내 장기공연 하고 싶다”
하이포 “해외 반응 좋지만 국내 장기공연 하고 싶다”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6.03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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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한강에서 치킨 먹겠다" 1위 공약도
▲ (사진=N.A.P 엔터테인먼트 제공)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그룹 하이포가 국내에서 장기공연 바람을 전했다.

하이포는 3일 오후 3시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네 번째 싱글 ‘베이비 보이(BABY BOY)’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를 열었다. 질의응답 중 멤버 영준은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진짜 바람은 국내에서 장기공연을 하는 것이다. 국내 팬들이 더 많아지면 가능할 일”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데뷔 앨범으로 일본에서 전방위 프로모션에 돌입한 하이포는 데뷔 음반 ‘하이 파이브’로 타워레코드 일본 전 점에서 8주 연속 10위 안에 머물렀다. 이어 아이유와 함께 부른 ‘봄 사랑 벚꽃말고’는 5월 27일 중국 공개 직후 전 음원 사이트 10위 안에 진입했으며, 6월 중에는 멕시코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데뷔 후 일본과 중국, 베트남 활동과 홍보에 주력해 온 결과다. 오는 4일 베이비 보이 공개 후 국내 성적에 따라 팬들과의 특별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멤버 명한은 “국내에서 1위를 하면 한강에서 돗자리 깔고 팬들과 치킨을 함께 먹을 것”이라고 공약했다.

음원 공개 하루 앞서 선 보인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중독성 강한 신스와 베이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파워풀한 랩과 부드러운 멜로디가 자연스러운 반전을 이루는 힙합 알앤비 곡. 강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베이비 보이가 된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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