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1200억 규모 금양에코파크 EPC 사업 계약
SK디앤디, 1200억 규모 금양에코파크 EPC 사업 계약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2.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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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양에코파크 보은연료전지 조감도 (사진=SK디앤디)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디앤디는 연료전지 발전소 금양에코파크의 EPC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디앤디는 SK에코플랜트와 구성한 SK컨소시엄으로 충북 보은 산업단지 내 2000평 부지에 2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 금양에코파크의 EPC를 공동 수급한다. 총계약 금액은 1226억원이다. SK디앤디 지분은 약 83%에 해당하는 1016억원 규모다.

금양에코파크는 SK디앤디와 금양그린파워㈜, 한국동서발전㈜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공동 투자해 개발하는 연료전지 발전소다. 오는 12월 상업운전 가동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준공이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SK디앤디는 주기기 공급과 전체 사업관리를 맡는다. SK에코플랜트가 준공을 담당한다. 금양그린파워㈜는 사업 개발·발전소 건설 사업관리를, 한국동서발전㈜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와 발전소 운영관리를 맡는다.

SK디앤디는 현재 운영 중인 청주에코파크(20MW)와 음성에코파크(20MW)를 포함해 금양에코파크(20MW)까지 충북 지역에만 누적 6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갖추게 됐다. 공사 중인 칠곡에코파크(20MW)와 약목에코파크(9MW)까지 준공되면 누적 89MW 규모의 발전소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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