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오금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송파 더 플래티넘’ 준공
쌍용건설, 오금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송파 더 플래티넘’ 준공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2.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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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파 더 플래티넘’ 전경 (사진=쌍용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쌍용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오금아남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송파 더 플래티넘’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송파 더 플래티넘’은 가구 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으로 일반분양에 성공한 국내 첫 사례로 꼽힌다. 지난 2022년 1월 일반분양 당시 29가구 모집에 7만5000여명이 청약해 평균 25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 283%가 430%로 증가했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기존 37~84㎡에서 52~106㎡으로 늘어났다.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299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16층 2개동으로 가구 수는 328가구로 확대됐다. 무료 발코니 확장, 무료 시스템 에어컨은 물론 세대별 창고 등의 특화시설설이 적용됐다. 주차 대수는 기존 165대에서 320대로 늘었다.

세대 분리가 가능한 전용 전용 106㎡는 총 119가구 중 약 60%가 세대 분리형을 선택했다. 세대 분리형 평면은 한 가구에 두 개의 출입문을 내 각각의 독립 가구로 거주할 수 있어 부분 임대를 통한 임대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송파 더 플래티넘은 리모델링 관련 특허 공법과 신기술이 집약된 특화 단지로 조성됐다. 단지 전체 1개층 필로티 시공과 1개층 수직 증축, 지하주차장 추가 2개층 신설,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연결을 위한 지하층 하향 증설 공법, 지상·지하층 동시수행공법 등 신기술이 적용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송파 더 플래티넘은 5번째 단지형 리모델링 준공 현장으로 그동안 쌍용건설이 쌓아온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용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명품 단지가 탄생했다”며 “신공법을 개발하고 엔지니어를 적극 육성해 리모델링 명가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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