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올해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등 하겠다"
우리은행 "올해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등 하겠다"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4.01.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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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핵심사업 집중, 미래금융 선도’ 올해 경영목표 
27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임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27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임직원들에게 “1등은행을 경험해본 저력과 자부심을 발휘해 정말 놀라운, 가슴이 뛰는 우리의 해를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올해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국내외 임원, 지점장급 등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MOVE FIRST, MAKE FUTURE’ 슬로건 아래 올해 사업계획과 중장기 경영계획 달성을 위한 전략 공유와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리은행은 ‘1등은행 DNA’를 다시 일깨우고 선택과 집중의 영업전략을 통해 ‘2024년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핵심사업 집중, 미래금융 선도’를 올해 경영목표로 정하고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성 확보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IT 경쟁력 제고 ▲경영 체질 개선 ▲사회적 책임 강화 등 6대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우리은행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금융 선도 은행’이라는 중장기 경영목표를 기반으로, ‘기업금융 명가재건’을 조기에 완수하고 ‘지속 가능한 개인금융 경쟁력 확보’와 ‘아시아 No.1 글로벌 금융사 도약’ 등의 전략에도 매진하기로 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올해는 우리가 준비한 영업 동력을 바탕으로 확실한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며 “1등은행을 경험해본 저력과 자부심을 발휘해 정말 놀라운, 가슴이 뛰는 우리의 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우리은행은 그룹 IT 거버넌스 개편에 따라 우리FIS에서 우리은행으로 전적한 직원들을 한 명 한 명 소개하며 한 가족으로 환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은행권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랜즈'를 통해 캐릭터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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