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경영' 탈피 나선 엔씨소프트…CBO 3인 중심 조직개편
'가족 경영' 탈피 나선 엔씨소프트…CBO 3인 중심 조직개편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1.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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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윤송이 NC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엔씨소프트가 최고경영자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전날 사내 공지로 최고사업책임자(CBO) 3명을 중심으로 주요 개발·사업 조직을 개편하고 기획조정·법무 등을 담당하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안을 내놨다.

CBO 3인에는 '리니지' IP 전반을 담당하는 이성구 부사장, '아이온2'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백승욱 상무, '쓰론 앤 리버티'(TL)를 비롯한 신규 IP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최문영 전무가 임명됐다.

김택진 대표 배우자인 윤송이 사장, 동생 김택헌 수석부사장은 각각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 직에서 내려온다. 윤 사장은 엔씨웨스트홀딩스 대표·NC문화재단 이사장직을 유지해 해외 사업과 사회공헌 업무에 집중할 전망이다. 김 수석부사장도 해외 법인 관리 업무에 전념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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