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AI 맞춤형 학습 서비스 개발 나서
엔씨소프트, AI 맞춤형 학습 서비스 개발 나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10.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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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튜터러스랩스 등과 MOU
사진=
(왼쪽부터) 박전규 튜터러스랩스 대표, 정진환 웅진씽크빅 소장, 이연수 엔씨소프트 NLP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엔씨소프트는 웅진씽크빅, 튜터러스랩스와 ‘디지털 교과서의 AI 맞춤형 학습 서비스 제공’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 엔씨 R&D 센터에서 진행된 3자 협약은 ▲VARCO LLM(언어모델) 기반 교육 전용 언어모델 구축 ▲NC TTS를 활용한 학습자 맞춤형 음성 합성 기술 ▲Tutorus Math Tutor 기반 튜터링 챗봇 기술 등의 개발이 목표다.

엔씨는 자체 개발한 VARCO LLM을 기반으로 교육 전용 LLM을 구축한다. 교육 전용 LLM을 이용해 자동으로 학습 문항을 생성하고 음성 텍스트 변환(STT)과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교육 기술 전문 기업 웅진씽크빅은 협약으로 다양한 학습 관련 기술을 제공한다. AI 교육 서비스 기업 튜터러스랩스는 풀이 과정을 평가하고 수강자에게 해설을 제공하는 튜터링 챗봇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엔씨는 도메인 언어모델 분야에서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양사와 함께 AI 맞춤형 학습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개별적인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이연수 엔씨소프트 NLP 센터장은 "이번 협업은 AI 기술이 디지털 교육 분야에 활용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학생 개개인에 맞춰진 학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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